본문 바로가기

Home Baking

[Home Baking] 얼그레이 & 연유 마들렌ㅣ베이킹 박스 대량 생산 일지 1 번째

728x90


안녕하세요 ! 오늘은 지인에게 선물했던 베이킹 박스 일지에요 ~~
이 날 만든 거 정말,,, 이 날도 눈물 가득한 사연이 많답니다. 그 중 하나는 역대급인데요,
다음 글에 간단히 포스팅 해보도록 할게요...ㅋㅋㅋㅋㅋ

오늘은 구움과자 중 대표적인 마들렌, 그것도 얼그레이와 연유 마들렌 과정입니다.
올드패션님의 마들렌과 연유 마들렌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참고했지만 많이 수정해서 쓰기 때문에 검색하셔서 쓰세용 ㅎㅎ !!
이번에는 레시피 서술없이 가겠습니당


이번에도 파올리 버터 사용 ! 하지만 녹인 버터에도 향은 나는데 이 버터는 안 나서 어떻게 보면 장점이자 단점... ;;
다들 마들렌 공정 과정은 너무나 잘 아실 것 같아요 ~ 달걀을 살살 풀어 설탕을 섞으면서 동시에 버터를 녹여놔 주세요 !

가루류를 체 쳐서 잘 섞어줘용. 전 이번엔 100% 아몬드 가루를 썼더니 완성됐을 때 조금 더 조밀조밀한 식감이 되더라구요 ㅎㅎ
따뜻한 버터를 넣고 빠르게 유화시키기 ! 연유가 들어가서 반죽이 진짜 부드러워요.

반나절 숙성하고 주걱으로 마무리 하는데 탱글탱글한 질감이 너무 신기해서 찰칵 !!
짤주머니에 넣어서 다시 냉장보관 해 주고 틀을 준비해 봅시당.

728x90

이번에는 얼그레이 마들렌 !!!!!!

거의 비슷한 재료 ㅎㅎ 생크림 대신 휘핑크림에 얼그레이를 찐하게 우려뒀어요.
달걀에 미리 꿀을 섞어놔서 색이 조금 어두워용 ㅋㅋㅋ
이전 공정처럼 설탕과 가루를 섞고 따뜻하게 데워둔 얼그레이 크림을 부어서 저어요.
저는 이 타임이 가장 좋더라구요... 💜

얼그레이를 넣은 뒤에 바로 녹인 버터의 온도가 60도 미만인지 체크하구 부어서 유화시켜주세요.
이번 계량은 파올리버터를 사용한지라 본래 레시피보다 버터 양이 조금 많아서 온도에 특히 더 신경써서 작업했어요.
기름진 맛은 안 나서 다행이였습니다 💜💜

늘 애용하는 마들렌 틀에 팬닝... 이 마들렌 틀은 운명했어요... 흑흑
다음에 썰 풀게요... ㅠㅁㅠ 내 틀 돌려놔

많은 우여곡절을 거쳐 탄생한 내 마들렌들,,, 그 와중에 구움도가 틀려서 색도 짝짝이인거 열 받지만...ㅋㅋㅋㅋ
이렇게 첫 구움과자 완성되었습니다. 너무 힘들었어... (미래가 더 힘들다)
오늘도 이렇게 마무리 해볼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