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Baking] 어느 계절에나 잘 어울리는 얼그레이 마들렌 레시피 추천 | 갸또 쇼콜라 실패하고 마들렌 한 썰 | 베이킹용 얼그레이 추천 ☕

안녕하세요 ^_^ 오늘은 #말많음주의 베이킹이 되겠습니다.

제가 다리 다치기 전 친구에게 놀러가기 전에 #올드패션님 얼그레이 갸또 쇼콜라를 만들려고 했는데요...

화이트 커버춰와 버터를 녹여 섞곤, 연유를 넣으니 분리가 돼서 뭉텅이를 버렸었어요 하하,,,,

재료 계량해 둔 것 중에 얼그레이와 생크림을 컵에 같이 담아 계량했어서 버릴 수도 없고 마실 수도 없고

그래서 항상 만들어 먹고 너무 좋아하는 #올드패션님의 얼그레이 마들렌을 만들기로 했어요 !

우선 생크림과 얼그레이의 양을 확인한 뒤에 마들렌 레시피 비율에 맞춰 배합을 수정했어요.

다행히도 달걀의 양은 수정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원래 계량한 3개 그대로 썼어요.

 

얼그레이 티는 트와이닝 찻잎 형태로 된 제품을 썼어요 !

모르고 티백이 아닌 찻잎으로 사서 갈아줬는데 그래도 만족하고 잘 쓰고 있습니다 !!

티백은 쓰레기가 나와서 찻잎 형태가 더 나은 거 같아요 ♥

그럼 시작해 볼까용 ?

---

노른자와 흰자가 따로 있는 이유는 갸또 쇼콜라 계량할 때여서,,, 나머지 재료는 마들렌 재료 맞아용

울면서 계량 수정한 뒤에 버터를 데워 녹여주고 차분하게... 마들렌 제조 시작,..

저때 멘탈 정말 엄청 깨졌죠... ㅋㅋㅋ 하,,, 연유도 데워두거나 실온으로 맞춰야 된다는 걸 저 날 알았어요 !!! 하 !!!

하지만 일단 도전할 일은 없는 걸로... ㅋ ㅋ ㅋ 전 갸또랑 안 맞나 봐요 ^^

이번에는 온도를 잘 맞춰 둔 버터 ^^를 넣어서 빠르게 휘퍼로 유화시켜줍니다. 분노의 휘퍼질.

이번에는 온도를 잘 맞춰 둔 버터 ^^를 넣어서 빠르게 휘퍼로 유화시켜줍니다. 분노의 휘퍼질.

다른 날보다 유난~히 매끄럽게 완성된 느낌이였어요 !! 휘핑크림이고, 많이 들어가서 매끈하나,,, 싶었어요

반죽은 참 잘 돼서 맘에 들었던 날... 하지만 제일 슬프기두 했던 날,..

이 레시피 정말 정말 추천드려요 정말 맛있어요... 단 거 안 좋아하시면 설탕 조금 줄이셔도 돼요 :>

평상시 하던 양의 2 ~ 3배합이라 14인치 짤주머니로 세개 꽉꽉 채워 나왔어요.

그리고 마들렌 틀을 다 꺼내서 구워봤어요 !!

 

<< #정우공업사 실리콘 코팅 마들렌틀 9구 / #우정공업사 실팝코팅 깊은 마들렌틀 12구 / 

#타오바오 직구한 미니 레몬 케이크 틀 12구 입니다 !! >>

728x90

우정공업사 깊은 실팝 마들렌 틀

정우공업사

어떻게 된 일인지 레몬 케이크 틀에 팬닝한 사진은 없네유 ㅠ_ㅠ

그나마 있는 사진,,, 커피콩처럼 생겼당

윗 줄에 있는 게 아마 우정공업사 과자구, 아랫줄에 있는게 정우공업사 과자에용

별 차이 없쥬 ? 팬닝양 차이만 있지 나머지는 거의 유사해요 !

하지만 그냥 국산 틀 중 깊은 마들렌 틀 있는데 그거 쓰는 게 좋아요... 저 두 틀은 너무 비쌉니다 ^_ㅠ

진짜 저 날도 다음 날도 사고가 많고 우여곡절이 괘나 심했어요

눈물겨운 마들렌이였다구 한다......

 

.

.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 글에서 또 뵈어요 !!

저는 언제쯤이면 댓글이나 이웃분들이 생길까효 ,,,? ^_ㅠ

건강 조심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