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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Baking

[Home Baking] 진짜 맛있는 르뱅쿠키 레시피 확정 💜 | 베이킹 박스 일지 기록 🎁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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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이번에도 베이킹 일지입니다. 오늘이 마지막 일지에요 !!!!!

그리고 르뱅 쿠키 레시피를 거의 확정지었답니다 !!! 이번에도 수정을 했거든요 ㅠ__ㅠ

저번 르뱅 쿠키는 흑설탕이 많아 까맣게 나오는 걸 보완하고, 토핑 비율도 조정해야 됐어요 !

그래서 이번에는 백설탕과 흑설탕을 나누어 넣고, 토핑 양도 조절했답니다. 한 80% 정돈 완성이여요 !

레시피를 한번 더 알려드릴게요. 알려드리는 레시피에서 밀가루 비율을 조절하면 진짜 찐 완성일 듯 합니당

과정에 팁들을 쏙쏙 설명해 드릴테니까 꼼꼼히 읽어주세요 !!

(르뱅에 진심인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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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260g + 흰설탕 150g+ 흑설탕 180g
박력분 480g + 중력분160g + B.P 15g + B.S 3g + 옥수수 전분 6g
달걀 4알 (3알 가능)
호두 220g + 아몬드 슬라이스 130g + 다크커버춰 225g
데라세르나님 레시피 변형 / 2배합 분량입니다.

 

토핑류는 비닐에 한데 모아 섞어둔 뒤에 얼려놨죠 :>

가루류는 위에선 중력분 160g이라 했는데 실제로는 강력분 100g + 중력분 60g이 들어갔어요.

중력분이 모자랐거든요 ㅠ__ㅠ 다음에 할 땐 위 레시피 버전과 / 박 420g + 중 220g 으로 해야겠어요.

이 날 구운 르뱅쿠키가 가루가 너무 많이 나오더라고요 ! 조금 가루가 덜 날리도록 하고 싶어서 중력분의 비율을 높여보려고요.

+ 21. 10. 15 박 420g + 중 220g 으로 했더니 짱맛탱이였습니당 !!!!!!!!!!

저번에는 황설탕과 흑설탕으로만 했더니 너무 까만 쿠키가 돼서 ㅋㅋㅋ 이번엔 황을 백으로 바꾸고 흑 비율을 좀 높게 :>

아몬드 슬라이스도 3 ~ 50g 정도 줄여도 돼용 !!!

냉동 버터지만 꺼내놓고 몇분 뒤면 살짝 녹아요. 그래서 버터 계량 후에 비터 끼워둔 뒤 다른 재료 계량하면 시간이 딱 맞아요 !

설탕 넣고 대강대강 돌립니다.

 대충 돌리다 보면 사진처럼 버터가 뭉그러지면서 설탕과 뭉쳐져요 !

버터들이 골고루 설탕 옷을 입으면 달걀을 미리 풀어서 나눠서 부어주세용

이 때부터 기계 속도와 작업 속도를 높여야 돼요 !!!

 달걀을 조금씩 흘리면 사진처럼 점점 버터와 설탕들이 녹기 시작해요 !

마지막 사진은 죽 같죠 ? 달걀과 설탕이 녹아서 그렇구요 버터는 안에 살아 있답니당 ㅋ_ㅋ

미리 체 쳐 둔 가루류를 세 번 정도에 나눠서 섞어용.

1 단으로 천천히 저속으로 돌리시고 주걱으로 꼼꼼히 벽을 긁으셔야 돼요 !!!

 다 된 쿠키 반죽에 토핑을 넣어 돌리면 키친에이드가 파업을 할 겁니다.

파업할 것 같은 키친이는 두고 튼튼한 우리의 팔로 섞어보자구요.

하지만 이 때 작업하면서 좀 더 빨리 했어야 됐다. ㅎ

소분하는데 무게를 수정하는 바람에 좀 녹아버렸다는? ㅠ^ㅠ 이 때까지만 해도 버터 알갱이가 보였어요.

랩을 깐 쟁반에 90g씩 소분합니다. 동글동글 뭉쳐두고 랩을 다시 한 번 더 씌워요 !

이렇게 하루를 얼린 뒤에 똑똑똑 떼어내서 봉투에 잘 넣어 얼립니다.

총 2일 내외를 얼리세요. 2일 내외로 얼려서 고온에 구우시면 정말 예쁘게 퍼져요 !

100g도 좋지만 너무 많아요. 90g이 먹기 좋습니다 :>

 이 날 전에 만들어 둔 르뱅 6 개와 새로 만든 르뱅 22 개 정도 해서 거의 서른개 구웠네요... ㅠ_ㅠㅋㅋㅋ

190 도에서 26 분 정도, 1~2분 플마해서 요령껏 구웠어요.

일단 굽다가 한 십몇분 지나면 퍼질만큼 퍼져요.

그러면 그 때 단수를 윗단 올려주거나, 밑불을 낮추거나, 밑에 판을 대면 타는 자국 없이 잘 구워집니다.

초콜릿이 금방 타서 밑 불 조심해 주셔야 돼요 !!! 컨벡션이면 고온으로 퐉 구운 뒤에 낮춰서 구움 됩니다.

 소중한 확대샷... 💜 진짜 이 때 엄청 예쁘고 똥똥하게 퍼져서 기분 쩔었다구요

 예쁜 내 새끼들... ㅠ__ㅠ 이번 주에 르뱅 또 구웠는데 이것도 올릴게요... 💜 💜

새벽 2 시 반에 포장하고 떼샷,,, 💜 ㅋㅋㅋ 너무 힘들었다...

진짜 기나긴 베박 일대기였어요 다들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이번에는 많은 우여곡절과 기쁨이 있었어요.

달콤한 봉사단 나눔, 벼르고 벼르던 지인 두 분께도 보내드리고, 외삼촌 댁도 보내드리구요 !

게다가 맛있는 레시피도 세 개 정도 발굴해서 매우 기분이 좋았답니다.

물론 1 판 인생이라 굽는 건 기분 좋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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