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Baking] 초간단 애플크럼블바 🍎 만들기 | 가을맞이 사과 베이킹 🍎

 

안녕하세요 ! 오늘은 애플크럼블바를 만들었었어요. 🍎

저희 외갓댁이 전북에서 사과로 유명한 지역인데, 엄마의 친척 분께서 사과 농장을 하셔서 사과가 많아졌어요 ㅋㅋㅋ

흠과도 있고, 바람 든 사과도 있어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애플파이를 해 보려고 했는데 얼떨결에 애플 크럼블바를 먼저 만들었습니다.

첫 날은 진짜 바삭의 끝판왕인데, 하루만 지나면 푹 숙성돼서 꾸덕한 크럼블바가 돼요. 진짜 엄청 꾸덕해지더라고요 !

레시피 찾기도 힘들었던 애플크럼블바 ! 그럼 시작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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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2 알을 설탕과 계피를 넣고 졸여주세요. 저는 아삭한 식감이 살짝만 남을 때까지 졸였어요.

수분끼도 전부 날려줬구요 !

문제의 크럼블... ? ㅋㅋㅋ 왤케 고와졌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ㅋㅋㅋ 달걀을 나중에 넣고 갈아서 그런지 엄청 곱더라구요

60%를 바닥에 팬닝해서 꾹꾹 눌러서 밀착 시켜주세요 !

사과조림을 넣어서 넓게 펼친 뒤에 크럼블 가루를 제 손 열감으로 억지로 ! 뭉쳐서 올렸어요 ㅋㅋㅋ

다행히 잘 완성은 됐다만 조금이라도 모자를까봐 조마조마한 순간이였습니당.

꿀키님 레시피 썼구요. 거기서 10% 더 늘려서 만들었는데 조금 적은게 아쉬워서 2~30%까지 추가해도 될 것 같아요.

레시피 수정을 또 해 볼 생각입니다 역시 한 번에 맘에 드는 레시피는 잘 없네용 ㅋ.ㅋ

 

다음 애플 크럼블바 포스팅을 또 하면 수정된 레시피도 첨부할게용 !!

 

3호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양이 적은 편이라, 2호 틀까진 사용 가능할 것 같아용

사과 조림에 들어가는 설탕 양도 줄이셔도 돼요 ! 사과가 워낙 달아서 설탕 많으면 넘넘 달아요.

하지만 이대로 먹어도 위 아래 크럼블이 슴슴한 맛이라 조화가 잘 이루어지는 맛이랍니당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